새벽 4시에 일어나 주문 알림부터 확인했는데, 오늘은 포장할 물량이 손에 꼽히네요. 테이프 뜯는 소리만 괜히 크게 들리고, 커피는 벌써 두 잔째입니다.

그래도 한 건 한 건 정성껏 싸서 집하 시간 맞춰 내놓고 왔어요. 매출표는 조용했지만 택배 기사님께 물건 넘기고 나니 오늘 할 일은 해냈다는 기분은 듭니다.

다들 이런 날 있으시죠? 분명 바쁜데 숫자는 안 따라오는 날, 저만 그런 건 아니라고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