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 싱가포르랑 말레이 동시에 굴리다 보면 환율 얘기 안 할 수가 없는데, 솔직히 올해 들어서 SGD 환율이 슬금슬금 올라가면서 체감이 좀 다르더라고요.

원래 역직구 셀링이 사입 원가 고정이고 정산은 현지 통화로 받으니까, 환율 조금만 움직여도 마진 퍼센트가 꽤 달라지잖아요. 예전에 환율 낮을 때 올려둔 상페 가격 그대로인데 정산 받아보니까 엥 생각보다 괜찮네 싶은 경우도 있었고.

근데 문제는 MYR가 SGD만큼 안 따라와줄 때인데, 말레이 쪽 노출 올리고 광고비 써봤자 정산 환산하면 생각보다 안 남는 경우 있어서 요즘 말레이 쪽은 좀 보수적으로 운영 중이에요. CS 처리하면서 교환·반품 생기면 그 손실도 환율이 낮을 때랑 높을 때랑 체감이 다르니까.

시차 때문에 밤에 정산 확인하고 계산기 두드리는 게 루틴이 됐는데, 혹시 여기 SGD 판매하시는 분들 요즘 환율 방향 어떻게 보고 계세요? 가격 조정 하셨나요 아니면 그냥 유지 중이신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