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픽업비 아껴가며 공들여 소싱한 물건인데, 아마존이나 이베이 리스팅 올리고 나서 반응이 너무 없어서 이상하다 싶었던 적 있지 않으셨나요. 저는 초기에 딱 그랬어요. 공장 P/I에 적힌 스펙을 구글 번역 그대로 긁어다 제목이랑 불릿 포인트에 넣었는데, 클릭률이 처참했습니다. 당시 CTR이 0.4%대였으니까요.
문제는 번역 정확도가 아니라 "현지 소비자가 실제로 검색하는 언어"였어요. 중국 공장 설명서에는 "고품질 합금 소재 내구성 우수"라고 적혀 있는데, 미국 바이어들이 실제로 치는 키워드는 "heavy duty aluminum outdoor storage" 이런 식이거든요. 표현 방식 자체가 다른 겁니다. 벌크 배송으로 재고 500개 쌓아놓고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았을 때 진짜 등에서 식은땀 났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바꾼 방식이 있어요. 먼저 해당 카테고리 상위 10개 리스팅 제목을 수집해서 반복 등장하는 표현을 뽑아냅니다. 그 다음 챗GPT나 클로드한테 "미국 소비자 관점에서 자연스럽게 다듬어달라"고 요청하는데, 이때 반드시 HS코드 기준 카테고리와 타겟 연령대, 용도 시나리오를 함께 넣어줘야 결과물 퀄리티가 달라져요. AI한테 맥락 없이 던지면 또 직역 수준으로 나오거든요.
조심하셔야 할 게 하나 있어요. 브랜드명이나 소재 표기 같은 건 절대 임의로 현지화하면 안 됩니다. 예전에 중국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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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아 이거 정말 팩트네요 ㅠㅠ 번역기는 문법만 맞출 뿐이고 현지 검색어 습관까지는 못 따라가니까요.
해외 마켓 리스팅 초반에 저도 그런 실수 했는데, 11번가에서 쌓은 키워드 감각이 아마존 가면 완전히 통하지 않더라고요 정산주기 맞추다가 놓치기 쉬운 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