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본업하고 밤에 출고하는데, 새벽 1시에 송장 뽑다가 CS 하나 잘못 걸리면 진짜 하루가 통째로 날아간 기분입니다.
최근엔 배송 지연도 아닌데 왜 늦냐, 상페에 적힌 내용이랑 다르다, 환불해도 리뷰는 남기겠다는 식으로 계속 몰아붙이더라고요. 처음엔 억울해서 하나하나 반박했는데 답변할수록 제 멘탈만 빠졌습니다.
요즘은 일단 바로 답 안 하고 10분이라도 다른 주문 포장합니다. 감정 올라온 상태로 쓰면 말투에서 티가 나더라고요. 주문내역이랑 안내문 캡처해두고, 필요한 내용만 짧게 답변하는 게 그나마 낫습니다.
진상 한 명 때문에 오늘 매출, 마진, 노출까지 다 망한 것처럼 느껴지는데 막상 지나고 보면 그냥 CS 한 건이더라고요. 다들 멘탈 털릴 때 어떻게 넘기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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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아.. 진짜 공감되네요. 저도 새벽에 CS 하나 걸리면 갑자기 세상 무너지는 기분이라 잠 다 깨더라구요. 근데 혹시 그런 분들한테는 그냥 기계처럼 매뉴얼대로만 답하시나요? 아니면 어느 정도는 맞춰주시는 편인가요?
저도 예전엔 일일이 대응했는데 이젠 그냥 기계적으로 답해요. 너무 친절하면 오히려 말꼬리 잡히더라구요. 그냥 매뉴얼대로 툭 던져놓고 잊어버리는 게 정신건강에 최고예요ㅋ 힘내세요!
저도 지금 송장 뽑는 중인데 남 일 같지 않네요. 근데 그분 혹시 리뷰 테러까지 하셨나요? 그냥 놔두면 더 답답해서 잠 안 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