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본업하고 밤에 출고하다 보니 반품 하나 들어오면 처리 기준부터 다시 확인하게 되네요. 특히 단순 변심인데 고객님이 반품비 부담을 불편해하실 때가 은근 많습니다.

저는 상품 상세페이지랑 반품 안내에 왕복 배송비 금액을 미리 적어두고, 주문 전 확인 부탁드린다고 해놓습니다. 반품 접수 들어오면 사유가 단순 변심인지, 상품 하자인지 먼저 보고 단순 변심이면 실제 택배비 기준으로 차감하고 있어요.

문제는 무료배송 상품입니다. 처음 발송비까지 포함해서 왕복으로 받으려니 CS가 길어질 때가 있어서, 상품별 마진 보면서 반품비를 조금 다르게 잡고 있습니다. 너무 낮추면 마진이 날아가고, 높이면 노출이나 구매전환에 영향 있을까 고민되네요.

다들 단순 변심 반품비를 고정 금액으로 받으시나요, 아니면 상품별로 다르게 설정하시나요? 새벽 1시에 송장 뽑고 반품까지 정리하려니 기준을 아예 정해두는 게 낫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