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집하 맞추려고 포장하던 중, 이미 안내한 내용을 다시 문제 삼으며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을 만났어요. 처음엔 억울해서 손이 덜덜 떨렸지만, 감정 섞인 답변은 잠시 미뤄두고 주문 내역과 안내 문구부터 차분히 확인했습니다.
고객의 말투와 내 상품의 가치는 별개라고 생각하려고 해요. 답변은 짧고 정중하게, 가능한 처리 방법만 적고 더 이어지면 플랫폼 상담으로 넘깁니다. 포장대 앞에서 계속 생각하면 멘탈만 깎이니, 집하 보내고 따뜻한 물 한 잔 마시며 마음을 분리해요.
새벽부터 출고하는 우리까지 모든 감정을 떠안을 필요는 없잖아요. moeilijke 고객 하나 때문에 하루 전체를 망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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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저도 저번주에 비슷한 일 있어서 멘탈 털렸는데 ㅠㅠ 진짜 공감돼요. 혹시 플랫폼 상담 넘기면 보통 해결되나요?
마음 분리하시는 모습 정말 멋지네요. 저도 예전에 무리한 요구하는 광고주분들 때문에 멘탈 털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거리 두는 게 결국 롱런하는 방법이더라고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짜 공감되네요.. 저도 새벽에 송장 뽑다가 CS 터지면 멘탈 나가서 손 떨리는데 그냥 기계적으로 답하고 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마진 깎이는 것보다 멘탈 깎이는 게 더 무섭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