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도매시장 갔다가 낮엔 포장하고 CS 답변하다 보면, 오늘도 뭘 위해 뛰는지 잠깐 멍해질 때가 있어요. 사입은 해야 하고 상페 수정도 밀리고, 매출은 생각만큼 안 나오고요.

예전엔 힘들어도 목표 생각하면 버텼는데 요즘은 그냥 잠부터 자고 싶습니다. 동기부여 영상보다 4시간 수면이 더 절실한 상태랄까요 ㅠㅠ

그래도 주문 하나 정성껏 포장하고, 고객님 좋은 후기 하나 남겨주시면 또 조금 살아납니다. 번아웃 온 것 같아도 완전히 놓지는 못하겠고, 마진 계산하다 보면 다시 정신 차리게 되네요.

다들 지칠 때 어떻게 회복하시나요? 휴무를 제대로 잡는 게 맞는지, 아니면 일단 최소한으로라도 계속 굴리는 게 나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