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회사에서 상사 눈치 보며 몰래 CS 처리하고 나면 진짜 진이 다 빠집니다. 퇴근하고 밥도 대충 때우고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야 겨우 숨통이 트이는데 정작 할 일은 산더미네요.

지금 새벽 2시인데 이제야 송장 뽑고 포장 시작했습니다. 사입해온 물건들 거실에 쌓여있는 거 보면 한숨만 나오는데 이거 다 보내야 내일 정산이라도 제대로 되겠죠.

노출 좀 시키려고 상페 수정하고 키워드 잡다 보면 어느새 해 뜰 시간입니다. 워라밸 같은 건 애초에 포기했는데 가끔은 그냥 다 때려치우고 잠만 자고 싶네요. 그래도 입금 알림 뜨면 다시 테이프 붙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