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에 송장 뽑다가 별점 1개 달린 거 보고 잠이 확 깼습니다. 상품 하자라는데 사진도 없고, 배송받은 당일 바로 환불 요구까지 같이 적혀 있더라고요.

처음엔 억울해서 장문 답변 달 뻔했는데 주문내역, 포장 전 검수 사진, 택배 배송완료 시간부터 다시 확인했습니다. 실제 하자 접수 내용이 없어서 감정 빼고 확인 가능한 사실만 짧게 답변했어요.

플랫폼 신고도 같이 넣고, 고객한테는 공개 댓글에서 싸우지 않고 CS 채널로 안내했습니다. 삭제되진 않았지만 이후 비슷한 리뷰가 추가로 달리진 않더라고요.

악성 리뷰는 매출보다 멘탈을 먼저 깎네요. 그래도 답변은 다른 고객들이 본다는 생각으로, 억울해도 최대한 담백하게 쓰는 게 낫습니다. 낮엔 본업이라 바로 대응도 못 하는데 리뷰 알림은 참 빠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