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어 오픈 첫날부터 광고 켜는 분들 많은데, 저도 처음엔 그렇게 했다가 CPC만 태우고 전환은 0이었어요. 문제는 광고가 아니라 랜딩이었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광고 예산을 하루 3천 원으로 묶어두고 대신 상품 페이지 수정에 집중했어요. 대표 이미지 교체, 상세 설명 순서 재구성, 가격 포지셔닝 재검토. 이 상태에서 노출은 되는데 클릭이 안 나오면 CTR 문제, 클릭은 되는데 구매가 없으면 전환율 문제라고 보면 되거든요. 저는 CTR이 낮았어요.
8일 차쯤 됐을 때 부정 키워드 정리를 했습니다. 관련 없는 검색어에 노출 점유를 뺏기고 있었고, 시간대 입찰도 새벽 2~6시는 조정 비율 낮춰서 낭비되는 입찰가를 줄였어요. 그리고 브랜드 키워드 하나를 정확일치로 따로 그룹 분리했더니 ROAS가 드디어 숫자로 잡히기 시작했고, 11일 차에 첫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첫 매출까지 뭘 얼마나 써야 하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예산 크기보다 그 예산이 어디서 어떻게 소진되는지를 먼저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데이터 쌓기 전까진 광고비를 많이 쓴다고 빨라지지 않더라고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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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오 11일이면 괜찮은데 그 사이 상페 손봤다는 게 핵심이네.. 광고만 믿는 사람들 많으니까 이런 글 필요해
광고 전에 재고 확보 문제부터 체크하셨어야 했어요. 첫 주문이 들어왔는데 품절이면 반품 회수까지 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