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에 물량 확인하다가 입고 오류 떠서 CS 폭탄 맞은 거 아직도 생각나면 손 떨림. 연휴 직전 마지막 출고일이라 택배사도 이미 마감 넘어가는 상황인데 주문은 계속 들어오고.

그날 노출이 잘 됐던 건지 사입한 물량 거의 다 빠지긴 했는데, 배송 지연 CS가 하루에 70건 넘게 달린 거 봤을 때 진짜 머리 하얘짐. 정산은 나중에 잘 나왔는데 그게 위안이 되냐고 하면 솔직히 별로였음. 마진 먹어도 몸이 먼저 죽겠어서.

제일 열받는 건 연휴 끝나고 상페 뜬 것들. 배송 늦다고 구매자가 반품 넣고 수령도 했는데 환불은 또 별개로 요청하는 케이스 두 건 있었음. 진짜 명절 전후로 한 열흘은 그냥 마진 다 CS 막는 데 쓴다고 봐야 할 듯.

올해 추석은 미리 재고 분산시켜 놓고 출고 마감 하루 더 당겨버릴 생각인데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연휴 배송 대란 경험 있는 분들 어떻게 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