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출고 직접 하던 때랑 비교하면 진짜 딴 세상이긴 한데,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라서 그냥 적어봄.

일단 가장 크게 달라진 건 몸이 좀 살아났다는 거. 새벽 2시에 박스 테이핑 하다 손목 맛간 게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그게 없어짐. 출고 CS도 센터에서 1차로 받아주니까 내가 직접 응대하는 건 많이 줄었고.

근데 마진 계산이 처음에 진짜 헷갈렸음. 풀필먼트 수수료에 입고비에 보관료까지 더하면 생각보다 먹히는 게 많아서, 사입 단가 다시 조정했음. 상페 노출이 아무리 잘 돼도 마진 안 남으면 의미가 없잖아요.

정산도 이제 건별로 내가 엑셀 안 짜도 되니까 편하긴 한데, 센터 실수로 오배송 났을 때 책임 소재 따지는 게 번거로움. 그거 처리하는 데 일주일 걸린 적 있음.

완전 추천이냐 아니냐보다는, 내 볼륨이랑 수수료 구조 따져보고 넘기는 게 맞는 것 같음. 저는 일단 지금은 유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