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L 맡기기 전에는 솔직히 반신반의했음. 마진 깎이는데 굳이 필요하나 싶었고, 부산에서 직접 사입해서 직접 포장하는 게 더 빠르지 않나 했는데.
막상 넘기고 나니까 CS 대응 속도가 체감상 달라졌어요. 예전엔 저녁에 주문 몰리면 다음날 오후에나 출고됐는데 지금은 오전 마감 넘겨도 당일 나감. 상페에서 배송 관련 별점 깎이는 게 확 줄었음.
근데 생각지도 못한 데서 차이가 났는데, 내가 상품 소싱이랑 노출 관리에 시간을 더 쓸 수 있게 됐다는 거. 포장하고 송장 붙이던 시간이 없어지니까 사입 루트 알아보거나 광고비 세팅 만지는 게 훨씬 수월해짐.
정산이랑 재고 관리가 엑셀로 따로 맞춰야 해서 초반에 헷갈리긴 했는데 그건 한 달 지나니까 적응됨. 마진은 당연히 조금 줄었는데 SKU 갯수 늘리면서 물량으로 커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풀필먼트 고민하는 분들 있으면 일단 소량으로라도 테스트 해보시는 거 권함. 직접 해봐야 본인 스타일에 맞는지 알 수 있음.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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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정산이랑 재고 관리 엑셀 맞추는 거 진짜 헷갈리더라고요 ㅠㅠ 근데 결국 그게 소싱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게 핵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