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일주일 전부터 느낌이 이상했음. 평소 하루 200~250건인데 갑자기 400 넘기 시작하더니 명절 3일 전엔 700 찍힘. 사입 물량 딱 맞게 들여놨는데 재고가 눈앞에서 증발하는 느낌이랄까.
문제는 택배사였음. 기사님이 오후 2시에 "오늘 집화 이거까지가 한계요" 하고 그냥 가버린 거. 남은 180박스를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다른 대리점에 전화 돌렸는데 다 풀이라고. 결국 직접 차에 싣고 터미널 직접입고 뛰어감. 거기도 줄이 ㄷㄷ했음.
CS는 진짜 답이 없었음. "배송 왜 안 와요" 메시지가 밤 11시에도 계속 쌓이고, 쿠팡 상페 지연 처리 어떻게 해야 하나 손 떨리면서 찾아보고. 정산 보면 마진은 그나마 나왔는데 그게 뭔 위로가 됨 그 순간에.
다들 연휴 배송 대란 어떻게 버팀? 나는 이번엔 명절 5일 전부터 아예 마감 공지 올릴 생각인데 그게 노출에 영향 줄까봐 그것도 고민중.
댓글 2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회원가입와 이거 정말 헬이네ㅠㅠ 다음 명절 때는 미리 택배사랑 협의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좀 긴장하고 있거든요.
180박스 직접 터미널 돌려야 하다니 진짜 미쳐버릴 것 같겠다 ㅠㅠ 택배사 연휴 대응이 진짜 문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