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카테고리만 놓고 보면 두 플랫폼은 생각보다 결이 꽤 다릅니다. 제 경험상 G마켓은 표시사항 검수가 상대적으로 꼼꼼한 편이라, 원산지·영양성분 표기가 조금이라도 이미지와 어긋나면 판매 제한이 걸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반면 11번가는 초기 등록은 비교적 수월했는데, 대신 CS 쪽에서 유통기한 관련 문의가 유독 많이 들어왔습니다.

또 하나 체감한 차이는 보관 조건 노출 방식입니다. G마켓은 상세페이지 내 필수 항목란이 구조화되어 있어서 냉장·냉동 여부를 별도로 입력하게 되어 있는데, 11번가는 그 부분을 상세페이지 이미지에 직접 녹여 넣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확한 정책은 각 플랫폼 MD나 셀러 지원센터에 확인하시는 게 맞고, 제가 경험한 시점이랑 현재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 주세요.

수수료나 노출 알고리즘 얘기도 궁금하신 분들 많을 것 같은데, 그건 식품 외 카테고리 변수가 커서 일반화하기 어렵더라고요. 같은 식품 카테 운영하시는 분들 경험도 댓글로 나눠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