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회사에서 상사 눈치 보면서 몰래 CS 처리하고, 퇴근하자마자 집에 오면 씻을 시간도 없이 바로 포장대 앞에 앉습니다. 이게 맞나 싶긴 한데 정산 금액 찍히는 거 보면 또 멈출 수가 없네요.

지금 새벽 1시 넘었는데 이제야 송장 다 뽑았습니다. 사입해온 물건들 정리하고 나면 아마 3시는 될 것 같아요. 내일 아침에 퀭한 얼굴로 출근할 생각 하니까 벌써부터 피곤함이 몰려옵니다.

워라밸 같은 건 애초에 포기한 지 오래고 그냥 버티는 중입니다. 마진 조금만 더 남으면 좋겠는데 택배비 오르는 거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다들 살아계신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