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마지막 택배 송장 뽑고 한숨 돌리고 있습니다. 아이들 깨기 전인 이 새벽 시간이 유일한 작업 시간인데 몸이 천근만근이네요.

셀러 생활 5년 차면 웬만한 건 다 익숙해졌을 법한데 저는 여전히 재고 관리가 숙제입니다. 분명히 장부에는 남았다고 나오는데 막상 포장대 앞에 서면 물건이 안 보여서 온 집안을 다 뒤지는 일이 허다합니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다짐만 수백 번 했지만 결국 몸으로 때우는 제 모습에 헛웃음이 납니다. 집하 시간 다가오면 마음은 급하고 눈은 감기는데 다른 분들은 다들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예시) 맞아요. 저도 3년째인데 재고 꼬이면 정말 멘붕 오더라고요. 같이 힘내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었네요. 저는 그냥 포기하고 매일 아침마다 전수조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