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에 출고하다가 카톡 울리면 진짜 심장 쫄리잖아요. "이거 파손됐는데 어떻게 할거냐" 근데 포장은 멀쩡하고 상페 사진에도 이상 없고... 이런 거 한 번 터지면 그냥 멘탈이 쭉 빠져요.
저는 그냥 일단 답장 바로 안 해요. 15분이든 30분이든 숨 좀 고르고. 어차피 새벽엔 처리도 안 되니까 감정적으로 답장 날렸다가 CS 길어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서요. 화난 채로 타이핑하면 어투가 튀거든요.
그리고 진짜 도움됐던 거, 스크린샷 다 쌓아두는 거. 대화 내역이든 상페 원본이든. 어차피 나중에 플랫폼 정산 이의제기할 때 그게 다 증거가 되더라고요. 모아두면 마음도 좀 안정되는 게, '나한테 증거 있다' 싶으면 덜 쫄리거든요.
제일 힘든 건 사실 마진 얼마 안 되는 상품에서 환불 폭탄 맞을 때예요. 사입가 생각하면 진짜 손이 덜덜 떨리는데 그래도 뭐... 이거 다음 발주 때 그 상품 끊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넘겨요. 오래 붙잡고 있으면 그날 출고 다 망가지더라고요.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회원가입나도 처음엔 바로바로 답장했다가 한두 번 크게 후회했어요. 지금은 셀러님처럼 숨 고르고 답장하는데 정말 차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스크린샷 팁 진짜 유용하다. 나도 이제 습관처럼 모아두니까 마음이 훨씬 편하더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