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집하 끝내고 확인하니 이유도 모를 1점짜리 리뷰가 달려 있더라고요. 내용은 "그냥 별로". 포장 꼼꼼히 하느라 손가락 테이프 자국도 아직 안 사라졌는데 그 한 줄 보는 순간 진짜 멍했어요.
일단 감정이 식을 때까지 바로 답글 안 달았어요. 새벽에 흥분해서 쓰면 반드시 후회하더라고요. 다음 날 낮에 구매 이력 확인했더니 배송도 정상, 상품도 이상 없음. 그래서 플랫폼에 "구체적인 불만 내용 없는 리뷰"로 신고 접수했고, 동시에 공개 답글로 "불편하신 부분 구체적으로 말씀 주시면 바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라고만 짧게 달았어요.
신고는 결국 반려됐지만 답글 달고 나서 오히려 다른 고객분들이 "사장님 대응 좋다"는 리뷰를 더 써주셨어요. 별점 테러는 막을 수 없어도 내 대응 방식은 내가 정할 수 있다는 거 그날 배웠어요.
새벽마다 이 생각 붙들고 박스 접어요. 저 말고도 이런 분들 많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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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새벽3시 멍때리는 거 진짜 공감ㅠ 나도 1점 달리면 밤새 그 리뷰만 봐요 근데 감정 쿨 내린 후 답글 다니까 오히려 나한테 좋더라고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