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날이라 평소보다 주문이 두 배 넘게 들어왔는데, 하필 저녁부터 택배사 집하 지연 문자가 계속 오더라고요. 상페에는 명절 전 출고라고 써놨는데 물건이 안 빠지니 CS가 새벽부터 터졌습니다.
사입처에 전화하고 송장 다시 뽑고, 일부는 직접 포장해서 새벽 집하차에 겨우 실었네요. 마진 조금 남기려다 포장 인건비랑 퀵비로 다 날아가고, 정산 들어오면 남는 게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더 무서운 건 배송조회 멈춘 주문들입니다. 고객님들은 명절 선물이라 날짜에 예민하고, 택배사는 물량 많다고만 하고요. 밤샘하고 아침에 보니 노출은 잘 되는데 주문이 무서워진 건 처음이네요.
다들 연휴 전에는 출고 마감일 상페에 크게 박아두세요. 그래도 문의는 오지만, 안 써둔 것보단 CS가 확실히 덜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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