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셀러를 시작한 건 거창한 사업 계획 같은 게 아니었어요. 출산 후에 체중이 도저히 안 빠지는데, 먹는 걸 줄이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때 식단 관리 식품을 이것저것 사서 먹어보다가 "이거, 내가 직접 팔아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불쑥 들었어요.

처음엔 주변 지인들한테 체험상 좋았던 제품들 소개하는 수준이었는데, 반응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더라고요. 특히 바빠서 식단 신경 쓸 여유가 없는 분들한테는 신선하게 배송되는 다이어트 식품이 꽤 반갑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지금도 여전히 배송 타이밍이라든가 재구매율 올리는 문제로 머리 싸매고 있지만, 시작이 "내 문제 해결"에서 출발한 덕분에 고객분들 고민이 좀 더 와닿는 것 같아요. 여기 계신 다른 분들은 어떤 계기로 시작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