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거창한 목표가 있었던 건 아니고, 월급만으로는 답답해서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이 컸어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상품 찾아보고 상페 만들다 보니 어느새 새벽 1시더라고요.

첫 주문 들어왔을 때는 포장 하나 하는데도 한참 걸렸습니다. 송장 출력도 버벅이고, 마진 계산 잘못해서 거의 남는 게 없었고요. 그래도 직접 사입한 상품이 팔리니까 피곤한 줄도 모르겠더라구요.

지금도 낮엔 본업하고 밤엔 출고합니다. 노출 안 잡히고 CS 몰릴 땐 접고 싶다가도 정산 들어오는 날이면 또 버티게 되네요. 투잡으로 시작하신 분들, 다들 어떤 계기였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