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에 집하 하루 늦어지면서 CS 폭탄 맞은 뒤로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이것저것 손봤음.

제일 먼저 한 건 택배사 분산. 원래 한 군데만 썼는데 성수기 들어오면 물량 몰려서 집하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 그래서 지금은 주력 택배사 따로, 백업 한 군데 더 계약해둠. 마진 조금 까이는 건 감수해야 됨.

두 번째는 재고 타이밍. 성수기 2주 전부터 사입량 좀 올리고 창고에 미리 쌓아두는데 이게 정산 사이클이랑 엮이면 자금이 좀 빠듯해짐. 근데 그냥 밀리면 노출 순위도 같이 무너지니까 어쩔 수 없이 감내하는 중.

상페에 '출고 지연 가능 안내' 미리 올려두는 것도 은근 효과 있음. CS 자체가 확 줄진 않는데 항의성 문의는 좀 줄어드는 느낌. 고객이 미리 인지한 거랑 아닌 거랑은 차이가 있긴 함.

지금 새벽 출고 마치고 쓰는 거라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데 비슷하게 당하신 분들 있으면 어떻게 하셨는지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