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광고 돌리다 보면 키워드 수백 개 넣고 ROAS 확인하는 게 일상인데, 어느 순간 CPC 날리는 키워드만 살아남고 실제 전환은 몇 개 안 되는 상황 다들 겪어봤을 거임.
나 같은 경우 상페 기준으로 키워드 세 묶음으로 나눠봤음. 노출은 많은데 전환 없는 놈, 노출 적은데 전환율 높은 놈, 그리고 노출도 전환도 애매한 놈. 애매한 놈은 과감하게 입찰 낮추거나 잠시 꺼버림. 마진 갉아먹는 주범이 거기서 나오더라.
진짜 ROAS 올라간 건 롱테일 조합 찾고 나서였음. 메인 키워드 그대로 쓰는 대신 소재 특징이나 용도 붙인 세부 키워드로 바꿨더니 CPC 내려가면서 전환은 오히려 올라감. 사입 원가 생각하면 ROAS 조금만 올라도 정산 차이가 꽤 크게 체감됨.
CS 대응하면서 고객 말 귀담아 들으면 키워드 힌트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거 어떻게 검색했어요" 물어볼 수는 없으니 Q&A 내용 뒤져서 쓰는 표현 건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었음. 다들 키워드 발굴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댓글 2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회원가입저도 요즘 같은 상황이라 공감 많이 돼요. 롱테일 키워드로 바꾼 후 전환 올라간 거 진짜 신기하네요 ㅠㅠ
나도 엑셀로 키워드별 ROI 자동 계산하는 매크로 만들어서 쓰는데, 마진율별로 색상 칠해지게 해놨더니 한눈에 어떤 놈이 먹튀하는지 보이더라고요. 롱테일은 정말 핵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