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A동 도매처 처음 들어갈 때 낙찌 좀 더 받으려고 단가 세게 후려쳤거든요, 사장님 얼굴이 살짝 굳더니 그냥 오케이 해줬는데 그게 함정이었음.

막상 장끼 뜯어보니까 시아게가 완전 날림이라 박음질이 터진 게 절반이고 원단도 샘플이랑 딴 판이었어요. 그 단가 차이를 원단이랑 공임에서 다 뽑아간 거죠.

싸게 사서 좋다고 풀었다가 고객 반품 폭탄 맞은 거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