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반에 도매시장 다녀왔는데 지금 포장하면서 이거 씁니다. 눈이 반쯤 감긴 상태로요ㅠㅠ

1인 셀러 하면서 제일 힘든 게 뭔지 물어보면 솔직히 일 자체보다 일이 끝나는 타이밍이 없다는 거예요. 사입 다녀오면 포장, 포장 끝나면 등록, 등록 하다 보면 CS 쌓여있고, CS 답변하다 보면 정산 확인하고, 정산 보다 보면 마진 계산 다시 하고 싶어지고. 그냥 무한루프예요 진짜.

노출 잡는다고 새벽에 상품 올리는 게 효과 있다고 해서 그것도 챙기려다 보니까 수면이 그냥 쪼개지더라고요. 4시간 자면 많이 잔 거임.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안 하면 또 불안하고.

제일 웃긴 건 주말이 더 바빠요. 주문 몰리면 상페 처리에 CS에 정신없고, 그나마 쉬자 하면 재입고 타이밍 놓칠까봐 핸드폰 계속 보게 되고. 몸은 쉬는데 머리는 못 쉬는 그 상태 알죠?

다들 어떻게 버티고 계세요 진짜로. 루틴 같은 거 있으신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ㅠ 저만 이런 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