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갑자기 그 기억 떠올라서 주절주절 써봄. 작년 추석 연휴 전에 마감 공지 제대로 확인 안 하고 사입 들어갔다가 재고가 창고에서 열흘 넘게 묶인 적 있음. 상페는 올라가 있는데 발송은 못 하고, CS는 쌓이고, 정말 그때 머리 빠지는 줄 알았어요.

제일 웃긴 건 택배사마다 마감일이 다 달랐다는 거. A사는 14일, B사는 12일 이런 식으로 제각각인데 나는 멍청하게 한 군데만 확인하고 다른 데도 같겠지 했음. 그 짧은 이틀 차이에 수십 건이 연휴 넘어가버린 거임.

노출은 그대로고 주문은 들어오는데 발송 못 하면 진짜 지옥임. 마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취소 처리에 정산 꼬이고. 그냥 그 연휴 내내 핸드폰 붙들고 있었던 것 같음.

올해도 명절 다가오니까 괜히 그때 생각나서.. 다들 마감일 두 번 세 번 확인하세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