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요 몇 달 사이 꽤 출렁이면서, 역직구 쪽 셀러분들 수익 계산이 복잡해지셨을 것 같아서 경험 나눠봅니다.
저는 주로 미국 마켓 대상으로 역직구 포워딩을 맡기는 구조로 운영 중인데, 달러로 판매 대금을 정산받다 보니 환율 등락이 고스란히 마진에 붙어요. 환율이 1,300원대 초반일 때 잡아둔 판매가가, 1,400원 넘어가면 원화 환산 수익이 생각보다 훨씬 늘어나 있는 경험, 한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반대 상황도 물론 생깁니다.
문제는 통관 비용이나 포워딩 운임이 대부분 달러 기준으로 청구된다는 점이에요. 판매가는 달러로 받고, 물류 비용도 달러로 나가니 환율 영향을 "두 번" 받는 셈인데, 수익 시뮬레이션을 원화 기준으로만 짜놓으면 실제 정산 시점에 숫자가 달라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관세율이나 HS코드에 따른 수입세액은 수입지 통관 기준이라 이 부분도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고요.
실무적으로는 정산 주기와 환전 타이밍을 맞추는 게 핵심인데, 마켓 정산일과 실제 환전일 사이에 며칠만 차이 나도 수십만 원 단위로 달라지더라고요. 케이스마다 판매 구조나 포워딩 계약 방식이 다르니 일률적으로 "이 방법이 맞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판매가 설정 시 환율 버퍼를 어느 정도 깔고 가는 습관은 해두시면 좋습니다.
역직구 하시는 분들은 환율 변동을 단순히 수익 보너스로만 보기보다, 물류 비용 구조 전체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한 번쯤 정리해보시는 게 유용할 것 같아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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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환율 변동 때문에 원가 예측이 정말 어렵겠네요. 저도 언젠가 도전해봐야 할 것 같은데 역직구 진짜 복잡하다는 걸 느껴요 ㅠㅠ
환율 변동성이 수익에 직결되니까 진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네요. 달러 수입/지출 구조면 헤징 같은 거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