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도 어김없이 당했습니다. 9월 초부터 슬슬 주문 늘더니 연휴 5일 전부터는 하루 평균 두 배씩 터지기 시작하는데, 집하 마감은 똑같이 새벽 6시 반. 잠을 몇 시간 자고 일어나는 건지 그 주는 진짜 기억도 안 나요.
제일 힘들었던 건 택배사에서 연휴 직전 이틀은 물량 조절하겠다고 공지 때린 거. 미리 알았으면 사전 안내라도 드렸을 텐데 공지 뜬 게 당일 오전이라 그냥 멘붕이었습니다. 이미 들어온 주문 어쩌라고.
결국 연휴 끝나고 CS 폭탄 맞았죠. "왜 이제 왔냐"는 분들한테 일일이 답장 드리면서 입술 깨물었던 거 생각하면 아직도 억울함. 우리가 배송한 것도 아닌데.
이제는 명절 2주 전부터 미리 배송 지연 공지 올리고 주문 마감일도 공지에 박아두는데, 이거 진작 할걸 싶어요. 혹시 명절 대비 루틴 따로 잡아두신 분들 계시면 공유 좀 부탁드려요. 매년 당하면서도 매년 또 허둥대는 게 저뿐이면 진짜 부끄러운 거잖아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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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근데 솔직히 택배사 공지도 문제지만 그 전에 우리가 사입을 좀 조절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 싶어요 주문 몇 개 더 받으려고 CS 폭탄 맞느니 차라리 상품 일시품절 떴다가 연휴 후 푸는 게 마진 더 낫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