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국 사입 물량 넣었다가 세관에서 걸려서 거의 2주 발이 묶였어요. 처음엔 그냥 서류 보완 요청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배대지에서 품목 신고를 잘못 넣은 거였음.. ㅠㅠ

제가 보낸 물건이 가정용 소형가전 류였는데 배대지에서 임의로 카테고리 바꿔서 신고를 한 거더라고요. 뭔가 세금 줄이려고 그랬나 싶기도 하고 그냥 실수인지도 모르겠는데 결과적으로 검사 대상에 걸리고 통관 지연에 추가 서류에 난리났어요. 상품 오픈 일정 다 밀리고 이미 깔아놓은 광고 예산도 그냥 날린 셈 됐죠.

제일 문제는 그 사이에 재고가 없으니까 노출은 되는데 품절로 뜨는 거잖아요. 상페 점수 떨어지는 거 눈으로 보면서 손 못쓰는 기분.. 진짜 멘탈이 ㅠ

그나마 배운 건 배대지 쓸 때 통관 신고 내용 캡처나 서류 직접 확인하는 게 낫다는 거. 믿고 맡겼더니 이꼴 났음. 정산도 그 달 마진 완전 박살났고요. 혹시 이거 경험해보신 분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만 당한 건지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