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S 박살 났는데 소재만 갈아치우다 돈 더 날린 경험 있는 분 많을 거예요. 저도 한 시즌 통째로 그렇게 날렸어요. 근데 정작 문제는 광고 소재가 아니라 클릭 이후에 있었거든요.

점검 순서가 중요합니다. 무조건 상페부터 봐야 해요. 광고에서 클릭을 끌어왔다는 건 썸네일이랑 후킹 문구는 일단 통했다는 뜻이거든요. 문제는 들어온 사람이 왜 안 사냐는 거고, 그건 상페 안에 다 있어요.

체류시간부터 확인하세요. 10초 안에 이탈하면 상페 상단 3컷이 문제입니다. 메인 이미지가 광고 소재랑 톤이 다르면 사람이 당황해서 바로 나가요. 클릭 전 기대치랑 착지 화면이 달라지는 순간 이탈률 수직 상승합니다.

체류는 있는데 전환이 없다면 이건 신뢰 문제예요. 리뷰 노출 위치, 용량·사이즈 정보 명확성, 가격 대비 가치를 설명하는 컷 빠져 있는지 체크해야 해요. 특히 전환 막히는 상페 보면 십중팔구 "왜 이게 이 가격이냐"를 설명하는 이미지 한 장이 없어요.

소재 교체는 이 두 단계 다 점검하고 나서 맨 마지막에 하세요. 순서 뒤집으면 광고비만 계속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