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에 시장 나갔다가 집 오면 10시고 그때부터 포장하면 오후 2시.. 이게 매일이에요. 근데 요즘 손이 안 움직여요. 포장 테이프 들고 멍하니 있는 시간이 늘었달까요.
처음 사입 나갈때는 진짜 설레는 맛에 했는데 지금은 그냥 몸이 먼저 움직이는 느낌? 머리는 이미 꺼져있고. 마진 계산도 귀찮고 CS 답장도 늦어지고 노출 관리는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나요 솔직히.
상페 뜨면 또 정신차리고 정산일엔 숫자 보면서 조금 사는 것 같고.. 근데 그게 오래 못가요 ㅠㅠ 이틀 지나면 또 그 상태.
번아웃 오신분들 어떻게 버티셨어요. 아니면 그냥 버티는게 아니라 뭔가 방법이 있으셨나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봐요.
댓글 2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회원가입아 진짜 이거다 이 느낌.. 손은 움직이는데 정신은 아예 딴데 있고 그래도 해야되니까 자동으로만 도는 그거 ㅠㅠ 정산날만 되면 조금 살아나는거 완전 공감돼
아 그 손이 안 움직이는 느낌 알아요 진짜.. 저도 요즘 그런데 테이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