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닐 때 부업으로 스마트스토어 조금 해봤는데 어느 날 월급이랑 정산금 합쳐서 통장 찍히는 거 보고 그냥... 아 이거 되겠다 싶었던 거임.

근데 사실 퇴사 결심한 건 CS 때문이기도 했어. 쉬는 날도 반품 문자 오고 상페 답변 쓰고 있으니까 회사 일이고 셀러 일이고 둘 다 집중이 안 됐거든. 차라리 하나만 제대로 하자 싶어서 질러버렸는데.

막상 그만두고 나니까 마진 계산 다시 해보고 사입 루트도 새로 뚫어야 하고 생각보다 할 게 많아서 멍했음. 노출도 거의 바닥이었고. 그때 왜 회사 다니면서 더 준비 안 했나 진짜 후회했는데 뭐 어떻게 됐냐고.. 지금도 새벽에 이러고 있으니까 딱히 달라진 건 없는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