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 안 와서 옛날 생각 하다가 그냥 씀.

처음에 회사 다니면서 월급이 너무 빠듯했거든요. 근데 어디서 읽었는지 스마트스토어 마진 30퍼 남긴다는 글 보고 혹해서 시작했음. 지금 생각하면 그게 마진이 아니라 마크업이었는데 그것도 몰랐던 거지 뭐.

첫 사입이 뭐였냐면 주방용품이었어요. 집에서 쓰다 괜찮았다고 그거 그냥 도매사이트에서 찾아서 올렸는데 상페도 대충 폰으로 찍어서 등록했는데 신기하게 팔렸음. cs도 뭔지 모르고 하다가 첫 반품 들어왔을 때 진짜 심장 내려앉는 줄.

그때가 노출이 어떻게 되는지도 몰랐고 정산이 언제 되는지도 몰랐고 진짜 하나도 모르면서 시작했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하고 있는지 신기하긴 해요.

시작 계기 거창한 사람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나는 그냥 잠 못 자다가 충동적으로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