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포장하다가 문득 스마트스토어 통계 열어봤더니 찜 숫자가 꽤 되는 거예요. 근데 실제 결제 건은 그에 비해 너무 적었고, 그게 좀 이상해서 그날부터 하나씩 뜯어봤습니다.
먼저 가격이 문제인가 싶어서 경쟁사 최저가랑 비교해봤는데, 저도 딱히 비싼 건 아니었어요. 그럼 뭐가 문제인가 해서 상세페이지 처음부터 다시 읽어봤거든요. 읽다 보니 배송 안내를 너무 구석에 적어놨더라고요. 집하 시간도 정확히 안 써놨고. 저는 새벽에 포장해서 아침 첫 집하에 맞추는데, 그걸 제대로 안 알렸던 거죠. 빠른 출고가 장점인데 그걸 숨겨놨으니 손님 입장에선 그냥 여느 셀러랑 다를 게 없었던 거예요.
그 다음 썸네일 클릭률도 봤고, 리뷰 개수도 봤는데 리뷰가 생각보다 적더라고요. 찜해놓고 리뷰 쌓이면 사려고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는 걸 그때 실감했어요.
고친 거 별거 아닌데요, 배송 안내 굵게 위에 올리고, 리뷰 이벤트 소소하게 달았더니 그다음 주에 전환이 좀 살아났어요. 다들 찜 많은데 안 팔린다 하면 상세페이지 배송란부터 보세요. 진짜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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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그럼 썸네일은 건드리지 않으셨단 건가요? 클릭률 봤다고 하셨는데 거기서 뭐 개선하신 게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저도 처음엔 몰랐는데 배송 안내를 눈에 띄게 수정하고 나니까 달라더라고요. 새벽 출고가 진짜 장점인데 그걸 제대로 어필 안 하면 손님들은 모르긴 하지만 뭔가 부족해 보이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