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정산 내역 들여다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계산기 두드렸어요. 같은 상품 같은 가격으로 양쪽 다 올려놓은 게 있거든요.
쿠팡 로켓그로스 기준으로 카테고리마다 다른데 제가 팔던 거 기준으로 판매수수료만 10~11%에 풀필먼트 보관비 배송비 따로 나가니까 마진 계산할 때 15% 이상 잡아야 맞더라고요. 근데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페이 결제수수료 포함해서 3~6% 선이니까 수수료만 보면 차이가 꽤 나는 거잖아요. 그냥 싸다고 스마트스토어가 무조건 낫냐면 그것도 아닌게 광고비를 안 쓰면 노출이 거의 없어서... cpc 쓰다 보면 결국 비용이 슬금슬금 올라가요.
쿠팡은 수수료 비싼 대신 트래픽이 원래 있고 CS나 반품처리를 쿠팡이 어느 정도 가져가주니까 저 혼자 다 처리하는 스트레스는 덜한 편이었어요. 스마트스토어는 수수료 낮은 대신 사입 상품 사진 찍고 상페 다듬고 톡톡 CS까지 다 제가 하는 구조라 시간 비용도 사실 수수료에 포함해서 생각해야 되더라고요.
각자 상황이 달라서 뭐가 낫다고 딱 잘라 말하기가 애매한데 저는 이번에 스마트스토어 쪽 광고비 좀 줄이고 쿠팡 쪽 물량 늘려보려고요. 잠이 안 와서 주절주절 써봤는데 비슷하게 고민하신 분 있으면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하기도 하고..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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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수수료 계산하다가 결국 시간비용까지 따지면 오십보백보네요 ㅋㅋ 저도 이베이 역직구 하면서 느껴요 광고비 안 쓰면 노출 없고 쓰면 마진 깎이고
진짜 이거 마진 계산까지 해봐야 비로소 보이는 부분인데.. 수수료만 봤을 땐 스마트스토어가 압도적으로 유리해 보이지만 광고비랑 시간 원가까지 다 들어가니까 결국 비슷하거나 더 비쌀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