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출고 마감 30분 남기고 CS 폭탄 맞았음. 상페 오류로 자동취소 건 5개 뜨고, 사입 온 물량이랑 재고 안 맞아서 한참 뒤졌는데 결국 3개는 결품. 정산 확인할 여유도 없이 그냥 박스 테이핑하다가 갑자기 이 짓 왜 하나 싶었음.

번아웃이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몸이 먼저 꺼지는 느낌이랄까. 동기부여 유튜브 같은 거 볼 시간도 없고, 마진 계산기 두드리다 잠드는 게 루틴이 된 지 좀 됐음.

그래도 지난달 노출 올라가면서 주문 두 배 됐을 때 그 새벽에 혼자 좀 웃었거든. 그거 하나 때문에 또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다들 어떻게 버팀? 나만 이렇게 의지박약인건지 진짜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