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네 시부터 일어나서 정신없이 포장했는데 집하 마감 시간 다 되어가니 심장이 다 떨리더라고요. 이번 연휴 배송 물량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택배 기사님 표정부터가 이미 지쳐 보이셔서 더 초조했어요.

송장 출력기는 왜 하필 그때 버벅거리는지. 겨우겨우 다 실어 보내고 거실 바닥에 대자로 뻗었는데 아이가 깨서 칭얼거리는 소리에 다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 짓을 매번 하면서 왜 이렇게 적응이 안 될까요.

잠깐 눈 붙이려고 했는데 커피부터 한 잔 타야겠습니다. 다들 명절 전 물량 쳐내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댓글: 진짜 공감해요. 저도 어제 송장 꼬여서 멘붕 왔었는데 같이 힘내요.

댓글: 기사님들 바쁘실 때 눈치 보며 짐 옮기는 그 기분 저만 아는 거 아니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