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동대문 돌고 와서 지금 막 검품 시작했는데 진짜 한숨만 나옵니다. 분명히 사입할 때 괜찮아 보였는데 막상 뜯어보니까 실밥 터진 게 한두 개가 아니네요.

저는 그냥 대충 겉만 보고 넘겼다가 나중에 CS 폭탄 맞고 나서부터는 하나하나 다 뜯어보는 중입니다. 단추 헐거운 거나 오염 있는 거 다 잡아내느라 시간이 배로 걸려서 죽겠어요.

그렇다고 다 전수조사 하자니 제 인건비가 안 나오고 그냥 보내자니 반품비가 더 무섭고. 다들 검품 어디까지 꼼꼼하게 하시나요. 그냥 포기하고 운에 맡겨야 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