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 시에 송장 뽑다 문득 현타 왔습니다. 낮엔 회사에서 치이고 밤엔 포장하느라 잠은 다 잤는데 정작 통장 보면 마진 떼고 남는 게 생각보다 없네요.
동기부여니 뭐니 하는 말들 다 좋지만 현실은 그냥 버티는 거더라구요. 번아웃 온다 싶을 때 억지로 힘내려고 하면 더 지쳐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상페 수정하고 CS 처리하는 기계가 되는 게 마음 편합니다.
어차피 다들 이렇게 살겠죠. 오늘도 눈 비비며 택배 박스 접고 있습니다. 내일 출근 생각하면 아찔한데 일단 이번 물량부터 다 쳐내야겠네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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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진짜 공감되네요ㅠㅠ 저도 요즘 기계처럼 하고 있는데 마진 보면 한숨만 나와요. 보통 하루에 몇 건 정도 나가시나요?
진짜 공감돼요ㅠㅠ 저도 요즘 그냥 기계처럼 하고 있는데.. 혹시 포장 팁 같은 거 있으신가요?
진짜 공감되네요ㅠㅠ 저도 매일 현타 오는데 그냥 무지성으로 하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 혹시 송장 프로그램 뭐 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