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8에서 사진만 보고 괜찮다 싶어 바로 사입 넣으면 낭패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번 니트 도매처를 찾을 때도 같은 상품이 여러 업체에 올라와 있었는데, 상세페이지 사진은 비슷해도 원단 중량과 시아게가 전부 달랐습니다. 먼저 판매량보다 실제 후기 사진을 보고, 낙찌 마감과 장끼 유무부터 확인했습니다.

처음 채팅할 때는 무작정 “싸게 해달라” 하지 않고, 색상별 수량과 재주문 가능성을 같이 전달했습니다. 샘플 5장 기준으로 단가를 물어보니 처음 제시가가 장당 42위안이었는데, 포장 방식 통일하고 재주문 조건을 걸어 36위안까지 맞췄습니다. 대신 실밥 정리와 검품 사진을 출고 전에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국 도매처와 협상할 때는 번역기 문장보다 짧고 명확하게 쓰는 게 낫습니다. “가격 낮춰주세요”보다 “이번에 50장, 반응 좋으면 다음 달 200장 재주문”처럼 숫자를 넣으니 답변 속도도 달라졌습니다. 다만 단가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국제 배송비, 포장비, 불량 교환 조건까지 묶어서 봐야 국내 사입 단가와 제대로 비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