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에 CS 답변하다가 문득 내가 뭐하는 건가 싶었음. 쿠팡 상페 수정하다가 스마트스토어 노출 떨어진 거 확인하고 마진 계산하다 보니까 어느새 밥도 못 먹음.
1인 셀러가 제일 웃긴 게 사장이면서 포장하는 사람이고 CS 받는 사람이고 사입 발로 뛰는 사람이고 정산 오류 잡는 사람이고 다임. 직함은 대표인데 하는 일은 알바 세 명 몫.
택배사는 또 오늘도 한 건 분실이래. 고객한테 사과하고 재발송하고 택배사에 클레임 넣고 이게 다 내 시간임. 근데 정산은 칼같이 수수료 떼가지.
워라밸이라는 단어 들으면 진짜 먼 나라 얘기 같음. 쉬는 날도 핸드폰 손에서 못 놓고 밥 먹으면서도 문의 확인하고. 그냥 이게 일상이 돼버림. 다들 이렇게 사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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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아... 정말 공감돼요. 저도 비슷한데 새벽에 깬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잠을 안 잤더라고요.
저도 식품 카테에서 3년 하면서 비슷했어요. 새벽에 유통기한 오류 발견되면 바로 수정하고, 고객 문의에 보관법 설명하고, 입고 검수까지 다 하다 보니 진짜 언제 쉬는지 모르겠더라고요. 1인 셀러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