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택배 집하 차량 보내고 커피 한 잔 마시는 중인데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네요. 처음 스토어 열고 나서 일주일 동안은 주문 한 건 없어서 정말 막막했거든요. 아이 재우고 밤마다 상품명 바꾸고 썸네일 수정하는 게 일상이었죠.

결국 키워드 하나 제대로 잡고 상세페이지에 제가 직접 써본 솔직한 후기 느낌으로 내용을 고쳤더니 보름째 되는 날 첫 주문이 들어왔어요. 그 알람 소리에 잠결에 깼는데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지금은 매일 새벽 포장하느라 눈꺼풀이 무겁지만 그때 그 떨림 때문에 버티는 것 같아요. 다들 첫 주문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