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용품을 11번가와 G마켓에 동시에 올린 지 2년 정도 됐는데, 같은 상품을 판매해도 분위기가 꽤 다르더라고요. 처음엔 상품명과 상세페이지를 그대로 복사해 등록하면 될 줄 알았는데, 채널별로 반응이 달라 손을 조금씩 봐야 했습니다.
11번가는 검색 노출과 행사 참여가 매출에 영향을 많이 줬습니다. 쿠폰이나 기획전에 맞춰 가격을 조정하면 주문이 확 올라오는 편이고, 상세페이지에서는 사용 장면이 잘 보이는 사진이 효과적이었습니다. 강아지가 실제로 장난감을 물고 있는 컷이나 사이즈 비교 사진을 특히 신경 쓰게 됐어요.
G마켓은 가격 비교와 배송 조건을 꼼꼼히 보는 고객이 많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옵션명과 배송비를 명확하게 적어두면 문의가 줄었고, 리뷰가 쌓일수록 꾸준히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같은 촬영본이라도 G마켓에는 구성과 실용성을 더 강조해 올리고 있습니다.
리뷰 관리 방식도 조금 달랐습니다. 11번가는 빠르게 답변하고 행사 후 리뷰를 챙기는 게 중요했고, G마켓은 문의 내용을 상세페이지에 반영하는 쪽이 도움이 됐습니다. 두 채널을 운영하면서 사진 한 장, 옵션명 한 줄도 판매에 영향을 준다는 걸 많이 배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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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채널마다 고객이 보는 포인트가 정말 다르더라고요. 상페 복붙보다 노출·배송 조건을 따로 맞추는 게 맞는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