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55분에 갑자기 카톡 알림이 5개씩 뜨기 시작하는 그 느낌... 오늘 또 당했어요 ㅠㅠ 출고 마감 딱 코앞인데 "주소 잘못 넣었어요" 3건, "취소해주세요" 2건.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란 순간이었음.

사입 물량이 오늘따라 유독 많았는데 거기다 상페 오류까지 겹쳐서 진짜 멘탈 탈탈 털렸어요. 노출 셋팅 건드리다 마진 계산표 창 날려먹은 건 그냥 웃음밖에 안 나왔고ㅋㅋ

그래도 마감 2분 전에 마지막 송장 찍고 나서 편의점 커피 하나 뽑아서 멍하니 앉아있었는데, 단골 고객님 한 분이 딱 그때 "항상 빠르게 보내줘서 감사해요" 리뷰 달아주셨더라고요. 그 한 줄에 진짜 다시 힘이 났음. 정산이 전부가 아니라 이런 맛에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내일 또 잘 해봅시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