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에 CS 답장하다가 문득 이게 맞나 싶어서 그냥 씀.

아침에 눈 뜨면 제일 먼저 핸드폰 잡고 주문 확인하고 상페 들어온 거 없나 체크함. 세수도 하기 전에. 오전에 사입처 연락하고 재고 맞추다 보면 어느새 출고 마감 시간이고, 택배사랑 또 한바탕 싸움. 오늘도 집화 누락났는데 기사님은 전화를 안 받으심 ㅋㅋ 이게 진짜 매일임.

노출 관리도 해야 되고 광고비 체크하고 정산 내역도 봐야 되는데 시간이 없음. 마진은 쪼그라드는데 할 일은 왜 이렇게 많냐고. CS는 또 하루에 몇 개씩 쏟아지는지, 별점 테러 예방한다고 답장 엄청 공들여 씀. 이게 다 나 혼자임.

저녁 먹다가도 주문 알림 오면 숟가락 놓고 확인하게 되고, 주말이 따로 없음. 가족이 어디 가자고 해도 "나 출고 있어" 이 말만 3년째 하는 것 같음.

근데 웃긴 건 그래도 계속 하고 있다는 거 ㅋㅋ 여기 분들은 다 이러고 사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