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빈티지 의류 몇 달째 올리면서 환율 영향을 꽤 체감하고 있어요. 판매가는 그대로인데 달러가 올라가니 원화 정산액이 살짝 두툼해졌습니다. 처음엔 마진이 확 늘어난 줄 알았는데, 막상 계산해보면 국제배송비랑 수수료도 같이 움직여서 생각만큼 크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예전 사입가 기준으로 묶어둔 상품들은 숨통이 좀 트입니다. 특히 오래 묵힌 재킷이나 데님은 환율 덕에 가격을 급하게 내리지 않아도 노출과 판매가 이어지는 느낌이에요. 반대로 최근 사입분은 원가 자체가 올라서 상페 가격 잡기가 애매합니다.
저는 요즘 환율 좋다고 판매가를 바로 올리기보단, 정산 들어오는 시점까지 보고 마진을 확인하는 편입니다. CS로 배송비 문의 들어오면 환율 설명도 살짝 곁들이고요. 오래된 물건 하나씩 보내며 환율까지 같이 수집하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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