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신청 넣었을 때는 며칠 지나서 그냥 거절됐어요. 사유가 엄청 자세히 적힌 것도 아니고, 상품정보나 운영 기준을 다시 확인하라는 식이라 새벽에 한참 상페만 들여다봤네요.

상세페이지에 원산지 표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었고, 옵션명도 실제 구성하고 살짝 다르게 적혀 있더라구요. 포장 사진도 너무 대충 올려놔서 상품 박스랑 완충 포장 사진 추가하고, 배송 관련 문구도 과장 없이 다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재고 수량이랑 바코드 정보 맞춰놓고 CS 문의 답변도 밀린 거 없는지 확인했어요. 사입처에서 받은 자료랑 제가 올린 내용이 다른 부분도 하나씩 대조했구요. 마진 계산 다시 해보니 로켓그로스 비용 빼고도 버틸 만한 상품만 남기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수정하고 바로 재신청했는데 또 떨어질까봐 기대 안 했거든요. 그런데 이틀 정도 지나서 승인됐습니다. 특별한 꼼수보다는 상품정보, 포장, 재고 같은 기본적인 부분을 꽤 꼼꼼히 보는 느낌이었어요.

신청 거절되신 분들은 상페 문구만 보지 마시고 실제 출고 가능한 상태인지까지 같이 체크해보세요. 저처럼 바코드 하나랑 옵션명 때문에 시간 잡아먹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