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품 대행사 끼지 않고 직접 공장 발송만 믿었다가 컨테이너 한 가득 불량품 받아본 경험 있어요. 그때 손실이 대략 280만 원 정도였는데, 그게 저한테는 "검품 무조건 한다"는 철칙이 생긴 계기였습니다.
실제로 제가 쓰는 방식은 세 단계예요. 첫째, 소량 샘플 단계에서 P/I 확정 전에 반드시 3~5개 실물을 먼저 받아봅니다. 이때 소재, 縫製(봉제) 마감, 인쇄 발색 이 세 가지는 꼭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해요. 둘째, 벌크 배송 전 현지 검품 대행을 씁니다. 비용은 보통 건당 25~40달러 선인데, 검품 보고서에 사진 증빙이 첨부되는 업체를 써야 나중에 공장이랑 분쟁 날 때 근거 자료가 됩니다. 셋째, 픽업비 아끼려고 검품 생략하는 건 진짜 위험해요. 특히 봉제류나 전자기기 쪽은 불량률이 3~8%까지 튀는 품목이라 조심하세요.
HS코드 기준으로 통관 검사 강화 품목이면 검품 단계에서 라벨링·인증 서류까지 같이 체크하는 게 맞아요. 예전에 KC 미인증 제품이 통관에서 걸려서 반송 처리된 케이스를 옆에서 지켜봤는데, 그 분은 픽업비 포함 운송비만 날린 게 아니라 납기까지 한 달 이상 밀렸거든요.
검품은 비용 아끼는 지점이 아니라, 오히려 손실을 막는 보험이에요. 처음에 번거롭더라도 한 번 루틴 잡아두면 나중엔 그냥 몸에 배서 자동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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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280만 원 손실이라니 ㅠㅠ 그래도 그 경험이 시스템을 만드셨네요. 검품 대행비 25~40달러면 생각보다 합리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