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어찜은 단순 숫자가 아니라 재구매율이랑 직결되는 자산이라 생각해서 올해 초부터 꽤 집중했어요. 네이버 플랫폼 의존도가 높긴 하지만, 찜 고객은 어쨌든 우리 브랜드에 관심 표시한 사람이니까요.

제일 효과 봤던 건 체험단 연계였어요. 체험단 모집 공고에 "스토어찜 후 신청" 조건을 달았더니 자연스럽게 찜 수가 쌓이더라고요. 강요처럼 느껴지지 않게 "찜하면 후기 당첨 확률 높아집니다" 식으로 풀었고요.

인스타 유입도 활용했어요. 릴스 하단에 "스토어찜하면 신상 알림 먼저 받아요" 문구를 고정으로 넣었는데, 팔로워가 찜으로 넘어오는 비율이 생각보다 높았어요. 플랫폼 두 개를 연결하는 느낌이랑 비슷해서 저는 꽤 선호하는 방식이에요.

반면 쿠폰 조건으로 찜 유도하는 건 비추예요. 찜은 늘어나는데 실제 구매 안 하는 유령 찜이 쌓이고, 나중에 쿠폰 없으면 유입 자체가 뚝 끊겼거든요. 객단가도 낮아지고 관리가 더 힘들어졌어요.

지금은 신상 출시 전날 스토어찜 고객 대상 알림 발송을 루틴으로 굳혔는데, 이게 찜의 '활성 자산화'에 제일 가까운 방식 같아요. 찜 숫자보다 이 사람들이 실제로 반응하는지가 핵심이라서요.